아몬드 | 손원평 장편소설 | 외전 상자속의 남자
책 아몬드는 아미그달라(amygdala, 편도체)라고 불리는 뇌의 작은 기관을 가리키는 말인데, 이 기관이 작아서 어떤 경험에 대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상태(감정표현불능증)인 한 소년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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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몬드는 아미그달라(amygdala, 편도체)라고 불리는 뇌의 작은 기관을 가리키는 말인데, 이 기관이 작아서 어떤 경험에 대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상태(감정표현불능증)인 한 소년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
아르고스인들과 트로이아인들이 계속해서 싸우고 있으나 호와 그 위의 넓은 방벽도 더 이상 다나오스 백성들을 보호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트로이아인들은 방벽을 둘러싸고 싸우다가 뛰어넘어 물밀듯 들어와서 다나오스 백성들이 속이 빈 함선들로 …
새벽의 여신이 일어났을 때, 아가멤논과 아카이오이족도 헥토르와 트로이아인들도 마주 덤벼들어 서로 쓰러뜨렸다. 전투는 아침나절 백중지세였는데 식사준비할 무렵이 되자, 아가멤논이 전장을 누비며 큰 무훈을 세웠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밀려 후퇴하게 되었다. …
골짜리 언저리 도랑에 시끄럽고 바글바글한 폴짝이네가 살고 있었는데,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니 엄마는 매번 조심해야 한다며 수도 없이 말해야 했고 온종일 목이 아플 수 밖에 없었어요. 이 속에 우리의 폴짝이도 …
아가멤논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한밤에 장수들을 불러 모으고, 헥토르 역시 지휘자들을 불러 모아 계책을 짜는데, 그리스 진영을 정탐하기로 하고 돌론을 정탐자를 보낸다. 돌론의 정탐으로 오히려 트로이아의 정보를 아카이오이족에게 넘기고 만다. …
아카이오이족이 트로이아인에게 밀려 전의를 잃자 아킬레우스에게 많은 선물과 함께 사절단을 보내어 전쟁의 참여를 간청하였으나 아직 화가 가라앉지 않은 아킬레우스는 치미는 화를 이기지 못해 간청을 거절하고 사절단을 돌려보냈다. 제9권 Book 9 …
제우스는 신들의 회의에서 그 어떤 신도 이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고 황금 저울을 펼쳐 트로이아인들과 아카이오이족의 승리와 죽음을 저울질 하였다. 제우스가 트로이아인들을 북돋아 아카이오이족을 궁지로 몰았다. 밤이 되자 전투가 중단되었다. …
“이것 봐! 어디서 똥 냄새가 나는데!” 눈을 부라리며 똥 냄새가 어디에서 나는지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범인을 꼭 찾아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조사에 임하고, 추적 장치도 만들고, 냄새 원인 찾기를 위한 실험도 합니다. 과연 …
방아쟁이 방서방네 외동딸 아깨비는 방아 찧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지겹고 하기 싫은 일이고, 그렇다고 할 줄 아는 것도 없으면서 매일 밖으로만 돌다가 남들 하는 일을 동경만 하게 되었답니다. 아깨비는 잘 …
헥토르와 파리스(알렉산드로스)가 싸우기를 열망하며 성문 밖으로 달려 나가 이들을 고대하던 트로이아인들 앞에 나타나 용감하게 싸울 때, 아테나와 아폴론에 의해 헥토르와 아이아스의 결투를 하기로 했고, 결국 일대일로 싸우기로 하였다. 일리아스 8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