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로스 오뒷세이아 3권은 멘토르의 모습으로 현현한 아테나와 텔레마코스 일행은 퓔로스에서 네스토르에게 성대한 크세니아를 받고 트로이 전쟁 이후 귀향하게 된 아카이오이족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소식을 물어물어 찾아가는 텔레마코스
퓔로스에 도착하여 네스트로의 환대를 받으며 전쟁 이후 귀향하는 아카이오이족의 이야기와 아이기스토스로 인한 아가멤논의 비극을 듣습니다. 네스토르는 가장 늦게 귀향한 메넬라오스를 찾아가라는 권유를 합니다. 이에 멘토르로 현현한 아테나 역시 이 권유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텔레마코스는 네스토르의 아들 페이시스트라토스와 함께 육로로 메넬라오스에게 찾아갑니다.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미래타임즈)와 함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줄거리
퓔로스의 백성들이 포세이돈에게 바친 제물을 제단 위에서 태우고 있을 때, 텔레마코스 일행이 도착하였습니다.

텔레마코스 경로 : 이타카–퓔로스–스파르타
출처: 위키피디아 커먼스

(출처 : 위키피디아 커먼스, BC400-380, Attic red-figure calyx-krater)
Nestor and his sons sacrifice to Poseidon on the beach at Pylos
텔레마코스 일행이 퓔로스에 도착하여 네스토르를 만나다.
멘토르 모습의 아테나와 텔레마코스가 퓔로스 남자들의 회의장과 좌석들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네스토르는 퓔로스에 도착한 텔레마코스 일행을 크세니아(Xenia)로 성대히 맞이합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커먼스)
텔레마코스는 네스토르에게 아버지의 행방을 묻습니다.
이에 네스토르는 일리오스에서의 싸움에 대한 치열함의 증거로 아이아스, 아킬레우스, 파트로클로스, 그리고 네스토르의 친아들 안틸로코스가 죽어서 그곳에 누워있음을 말하면서 전쟁 직후의 상황을 말합니다.
일리오스 전쟁 직후 상황을 설명하는 네스토르
전쟁 직후, 아가멤논과 메넬라오스로 나누어져,
아가멤논 곁에 남은 사람들은 아테나의 노여움을 달래줄 헤카돔베를 바치고 떠나기 위해 남겨졌고,
바다로 떠난 사람들은 쾌속으로 항해하여 테네도스에 도착해서 신들께 제물을 바쳤으나
테네도스에 온 사람들끼리도 또다시 불화가 일어나서
오뒷세우스 왕과 그의 전우들이 뱃머리를 돌려 다시 아가멤논에게 돌아갔고,
네스토르와 디오메데스는 달아났으며, 나중에 메넬라오스도 레스보스에서 이들과 합류하였습니다.
이들 일행은 신께 전조를 보여달라고 기도하니 에우보이아를 향해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쾌속으로 게라이스토스에 도착했고,
기뻐서 제우스에게 많은 헤카돔베를 태워 올렸습니다.
나흘째 되는 날,
디오메데스는 아르고스에 도착했고,
네스토르는 퓔로스로 순풍과 함께 잘 도착하였고,
메넬라오스도 잘 도착하였습니다.
그 후 들은 무사히 돌아온 사람들은,
아킬레우스의 뮈르미도네스족,
포이아스의 아들 필록테테스
이도메네우스와 그의 전우들 등은 잘 돌아왔습니다.
아가멤논은 잘 돌아왔지만 살해당합니다.
네스토르의 기원에 아버지의 귀향이 실현될 수 없다고 말하는 텔레마코스
3.216p77 누가 알겠나, 언젠가 오뒷세우스가 돌아와 혼자서 또는 전 아카이오이족과 함께 그들의 행패를 응징할는지,
3.220p78 아테나가 오뒷세우스를 돌보아주셨듯 텔레마코스를 사랑해주셨으면 좋으련만!
네스토르의 발언에 텔레마코스는 네스토르가 엄청난 말씀을 한다며 놀랐고,
멘토르의 모습으로 텔레마코스 옆에 있었던 아테나 여신은 신은 원하기만 하면 힘들이지 않고 사람을 멀리서도 무사히 귀향하게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네스토르를 통해 아이기스토스에게 살해당한 아가멤논을 서사하는 호메로스
3.247~311(p79-p82)
트로이 전쟁 중, 아이기스토스는 마음씨 착한 아가멤논의 아내 클뤼타임네스트라를 자꾸 유혹하려 하였고,
신들의 운명이 그녀가 파멸하도록 했을 때, 결국 아이기스토스는 클뤼타임네스트라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이 엄청난 일을 하게 된 아이기스토스는 신들의 제단에 수없이 많은 제물을 태우고 천이며 황금 같은 장식품들도 수없이 매달아드렸습니다.
한편, 메넬라오스와 네스토르는 트로이아를 떠나 함께 항해하고 있었는데,
아테나이의 곶, 수니온에 이르렀을 때, 아폴론이 메넬라오스의 키잡이 프론티스를 죽여버렸습니다.
메넬라오스는 그곳에서 전우를 묻어주고,
다시 말레아에 이르렀을 때, 제우스의 입김으로 산더미 같은 파도를 만나, 함대를 둘로 나뉘게 했고,
그중 일부를 크레테로 가게 만들었으며, 파이스토스(도시)를 향해 왼쪽 곶으로 밀어붙여져 작은 바위쪽으로 떠밀렸고 함선들은 파도에 밀려 암벽에 부딪히며 박살이 나게 되었습니다.
한편 나머지 함선 다섯 척은 아이귑토스로 가게 되었고 메넬라오스는 그곳에서 다른 나라 말을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재산과 황금을 모았습니다.
아이기스토스는 아가멤논을 살해한 뒤 7년 동안 뮈케네를 통치했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커먼스, 피에르 나르시스 게랭 작, 1817)
오뒷세이아-3권-목욕중에-살해당하는-아가멤논
https://collections.mfa.org/objects/153661
(출처 : mfa Boston, 보스턴 미술관 63.1246, the killing of Agamemnon)
팔 년째 되는 해 오레스테스가 돌아와 아이기스토스와 어머니 클리타임네스트라를 죽이고 장례를 치른 후 잔치를 하였습니다.
같은 날 메넬라오스가 오레스테스에게 돌아왔습니다.

(출처: 위키미디어 커먼스, 430-300 BC,붉은 그림 아풀리안 오이노코에(와인 주전자))

메넬라오스를 찾아가라고 조언하는 네스토르
네스토르는 육로로 메넬라오스에게 가는 것을 권하면서 마차와 말들과 자신의 아들들도 동행하게 하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러면서 배의 갑판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잠을 청하길 권하였습니다.
멘토르의 모습인 아테나는 텔레마코스만 네스토르의 집에서 자는 것으로 하고 이튿날 마차로 메넬라오스에게 보내달라고 말합니다.
아테나의 현신을 직접 보게되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네스토르와 아카이오이족
그리고는 바다독수리처럼 날아가는 모습을 전 아카이오이족이 모두 보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본 네스토르는 텔레마코스에게
3.375P84 “여보게, 자네는 결코 겁쟁이나 용기 없는 자가 되지는 않을 걸세.
이렇게 소년시절부터 신께서 호송자로 자네와 동행하시니 말일세.”
이렇게 말하면서
아테나에게 한살배기 암송아지 한마리와 그의 뿔을 황금으로 싸서 바칠 것을 기도하니 아테나가 그 기도를 들었다.
아테나에게 제물을 올리는 네스토르
다음날 아침 새벽에 네스토르는
텔레마코스의 배에 사람을 보내 두 명만 남기도 대원들을 다 데리고 오게 하고
암송아지와 금 세공사 라에르케스를 불러오게 하였습니다.
아테나도 제물을 받으러 왔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커먼스
스트라티오스와 에케프론은 뿔은 잡고 암송아지를 끌고 왔고,
아레토스는 꽃무늬가 새겨진 대야에 손 씻을 물을 담아 나오고는 다른 손에 보리 바구니가 들려 있었고
프라쉬메데스는 날카로운 도끼를 손에 들고 왔고
페르세우스는 피를 받을 접시를 들고 있었다.
아테나에게 제물 바치는 의식을 시작하면서 네스토르는 아테나에게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동안 네스토르의 막내딸 폴뤼카스테는 텔레마코스를 목욕시켜주었고 올리브유를 발라주고 훌륭한 겉옷과 윗옷을 입혀주고 네스토르의 곁으로 가서 앉았습니다.
육로로 메넬라오스에게 찾아가는 텔레마코스와 페이시스트라토스
먹고 마시는 욕망이 충족되었을 때,
빵과 포도주와 여러 진미와 함께 텔레마코스는 아름다운 마차에 올랐고 네스토르의 막내(여섯째)아들 페이시스트라토스도 마차에 올라 고삐를 쥐었었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커먼스)
그가 채찍질하자 퓔로스를 떠나 온종일 달려
길이 모두 어둠에 휩싸였을 때, 디오클레스의 집이 있는 파라이에 닿았습니다.
디오클레스의 환대속에서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었고
다시 새벽이 오자 마차를 차고 목적지까지 계속해서 달렸다.
❗인증댓글요령
1) 필사문장과 이유
(신이 늘 앞장서주는 축복받은 텔레마코스)
3.12p67 텔레마코스까지 배에서 내리자 아테나가 앞장섰다.
3.29P68 팔라스 아테나가 서둘러 앞장서자 그는 여신의 발자국을 바싹 뒤따라갔다.
(슬기로운 텔레마코스가 멘토르 아저씨에게 조언을 구하다)
3.22p68 내가 가서 그에게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하지요?
나는 지혜롭게 말하는 데에는 아직 미숙해요. 게다가 젊은이가
연장자에게 묻는데 어찌 소심해지지 않을 수 있겠어요.
(신들의 뜻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나는 인간들^^)
3.26p68 “텔레마코스! 어떤 것은 자네가 마음속으로 스스로 생각할 것이고 어떤 것은 신이 말하게 해주실 걸세. 자네는 아마 신들의 뜻을 거슬러서는 태어날 수도 자라날 수도 없었을 테니까.”
(신도 흐뭇하게 하는 올바르고 슬기로운 태도)
3.50p69 나는 그대에게 먼저 황금 잔을 드리겠소.
(그저 따라하는 슬기로운 텔레마코스)
3.64p70 오뒷세우스의 사랑하는 아들도 똑같이 기도했다.
(전쟁의 무상함…. 다 죽었네….. 어휴..)
3.108 그곳에서 우리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자들이 모두 죽었네.
아이아스가 누워있네, 그곳에 아킬레우스가,
신에 버금가는 조언자인 파트로클로스가 누워 있네.
그곳에 또 강력하고 겁이 없는 내 친아들 안틸로코스가 누워 있네.
(왜 텔레마코스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을까요?)
3.226p78 어르신, 그 말씀은 아마 결코 이뤄지지 않을 겁니다.
정말 엄청난 말씀을 하시네요.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일은 내가
바란다 해도, 아니 신들께서 원하신다 해도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3.241p78 귀향은 더 이상 그분께 실현될 수 없어요.
(네스토르의 놀라운 수명)
3.245p79 그분은 세 세대의 인간들을 통치했다고 들었어요.
(현신을 눈으로 직접 보는 놀라운 기적과 영광…대박!!!)
3.371p84 그녀는 마치 바다독수리처럼 날아갔다. 전 아카이오이족이 그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3.375P84 “여보게, 자네는 결코 겁쟁이나 용기 없는 자가 되지는 않을 걸세.
이렇게 소년시절부터 신께서 호송자로 자네와 동행하시니 말일세.”
(아테나도 제물을 받으러 왔다)
3.435P87 아테나도 제물을 받으러 왔다.
2) 읽은 소감/단상
인간의 지혜란 너무 좁은 시야(관점)으로 늘 한계가 있고,
인간이란, 아무리 지혜를 알려줘도 하고 싶은 것에 사로잡혀 버리면, 어리석게 된다.
3) 질문
답이 있는 질문
1. 퓔로스에 도착했을 때, 어느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중이었나요?
2. 아홉 줄 좌석 각 줄마다 500명씩 앉아 있고, 각 줄마다 황소 아홉마리씩 준비되었습니다. 황소 몇마리에, 최소 참석 인원이 몇명일까요?
3. 아이기스토스는 아가멤논을 죽이고 몇 년 동안 뮈케네를 통치했나요?
4. 아이기스토스는 누구에게 죽임을 당했나요?
5. 네스토르는 왜 아테나에게 제물을 바치게 되었나요?
6. 네스토르의 아들들은 모두 몇명인가요?
7. 텔레마코스를 목욕시켜준 네스토르의 딸 이름은 무엇인가요?
8. 텔레마코스는 누구와 함께 무엇을 타고 메넬라오스의 라케다이몬을 찾아가게 되었나요?
답이 없는 질문
1. 오뒷세이아1권 1.35에서도 언급된 아이기스토스의 파멸을 3권(3.247~311(p79-p82))에서도 네스토르의 입을 통해 시인 호메로스는 또한번 언급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2. 어르신, 그 말씀은 아마 결코 이뤄지지 않을 겁니다. (3.226p78) 텔레마코스는 왜 이렇게까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을까요?
4) 궁금해서 찾아본 자료
헬리오스(Ἥλιος)
3.1 헬리오스가 더없이 아름다운 바다를 떠나 청동 하늘로 떠올랐으니
그리스 신화에서 태양신입니다.
원시 인도 유럽 신화의 태양신으로부터 유래했다고 합니다.
인도 신화의 태양신(수리야), 로마 신화의 태양신(솔), 슬라브 신화의 태양신(호르스)들과 같은 기원의 신입니다.
불교에서 천부와 십이천에 속하는 신으로 일천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신통기)에 의하면, 히페리온과 테이아의 아들이며, 새벽의 여신 에오스나 달의 여신 셀레네는 동기입니다.
마녀 키르케, 헬리아데스(태양신의 5명의 딸들), 파에톤의 아버지입니다.
네스토르의 수명
3.245 그분은 세 세대의 인간들을 통치했다고 들었어요.
일설에 의하면
Nestor의 어머니인 클로리스(Chloris)가 니오베의 자녀들(Niobids) 중 하나였으며 그녀의 형제 자매를 죽인 Apollo가 그 죽음에 대한 보상으로 빼앗은 세월을 네스토르에게 주었다고 합니다만,
(64 BC – AD 17년 경 로마시대 학자, 가이우스 율리우스 히기누스)
이것은 잘못된 설이라고 합니다.
Nestor의 어머니인 Chloris와 니오베의 자녀들(Niobids)중의 Chloris는 다른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네스토르가 특별히 장수한 사람이긴 한데, 그 이유가 딱히 나온 곳은 없습니다.
네스토르의 부인도 같이 장수했습니다. 와우~!!!
****과연 안틸로코스의 나이는???? 아빠가 네스토르인데.. 정말로 젊은 축일까요?????
부인은 에우리디케,
3.413 자식들은 안틸로코스(전사), 에케프론, 스트라티오스, 페르세우스, 아레토스, 트라쉬메데스, 페이시스트라토스
퓔로스
넬레우스가 세운 도시
포세이돈과 튀로의 아들 넬레우스는 페로와 네스토르의 아버지입니다.
디오클레스Diocles
메세니아 만 북동쪽 네돈 강의 좌안에 위치한 도시 파라이(지금의 칼라마타)의 왕입니다.
강의 신 알페이오스의 아들 오르실로코스의 아들입니다.(3.488)
크레톤과 오르실로코스라는 쌍둥이 형제와 딸 안티클레이아를 두었는데
쌍둥이 형제는 트로이 전쟁에서 아이네이아스에게 살해당했고,
딸 안티클레이아는 아스클레피오스의 아들 마카온과 결혼하였습니다.
마카온도 전쟁의 마지막에 에우리퓔로스의 손에 죽었고 메시니아의 게레니아에 묻혔다.
파라이는 디오클레스 사후, 마카온의 아이들, 즉 외손자들이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아이기스토스
튀에스테스와 아트레우스는 쌍둥이 형제이고, 둘 중에 아트레우스가 왕이 됩니다.
튀에스테스는 왕위를 빼앗겼다고 여기게 되었고, 아트레우스의 아내 아에로페(Aerope)와 불륜을 저지릅니다.
아트레우스는 자신의 쌍동이 형제 튀에스테르의 아이들을 전부 죽여 음식으로 만들어 튀에스테스에게 먹입니다.
튀에스테스는 자신의 딸과 근친상간을 하면 아트레우스에게 복수할 수 있다는 신탁을 듣고 자신의 딸 펠로페이아를 몰래 겁탈하였고 임신한 채, 자신의 숙부(작은아버지) 아트레우스와 결혼합니다.
겁탈당하여 낳게 된 아이기스토스를 내다버렸으나 목동에게 발견되어 살게 되었습니다.
펠로페이아는 자신을 겁탈한 사람의 칼을 숨겼고, 나중에 결국 아버지가 저지른 일을 알게 되었으며 자신의 목을 찔러 자결하였습니다.
어머니 펠로페이아의 자결 이후, 아이기스토스는 아트레우스를 죽이고 아가멤논과 메넬라오스를 쫓아내고 미케네의 왕이 되었지만 아가멤논의 트로이 원정 출정 중에 아가멤논의 부인을 유혹하였고
(이 죄에 대한 벌을 회피하기 위해 정말 많은 제물을 신들에게 바쳤습니다.)
아가멤논의 부인 클뤼타임네스트라는 아가멤논이 귀향과 함께 큰딸 이피게네이아를 신의 제물로 바친 것에 원한을 품습니다.
아가멤논이 돌아오자 살해하였습니다.
아이기스토스는 결국 아가멤논의 자식들(일렉트라, 오레스테스)에게 살해당합니다.
크세니아(Xenia) = 친절, 환대(hospitality)
(나그네를 환대하는 텔레마코스)
1.123 P30 어서 오시오, 나그네여! 이곳 우리 곁에서 그대는 환대받을 것이오.
(나그네 텔레마코스 일행을 환영하는 퓔로스)
3.35 P68 몰려와 반가이 손을 잡으며 앉기를 청했다.
맨 먼저 네스토르의 아들 페이시스트라토스가 가까이 다가와서
그들 두 사람의 손을 잡으며 모래사장 위에 펴놓은 부드러운 양모피 위 잔치 자리에 앉히니
3.69 P70 나그네들이 즐겁게 음식을 드셨으니 이제는 그들이 누군지 묻고 따지기에 적당한 시간이 된 듯하오.
5) 관련자료/사진, 출처
출처 : 위키피디아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