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 6권 헥토르와 안드로마케의 만남

간섭하는 자가 없는 채, 트로이아인들과 아카이오이족의 전투는 시모에이스와 크산토스의 흐름 사이에서 계속되었다. 아카이오이족이 우세하자 트로이인들은 아테나 신전에서 제물을 서약하였으나 아테나는 받지 않았고, 헥토르는 안드로마케를 스카이아이문에서 만났다.

일리아스 7권 헥토르와 아이아스의 결투 | 시신들의 매장
일리아스 8권 전투의 중단
일리아스 9권 아킬레우스에게 사절단을 보내다 | 간청
일리아스 10권 돌론의 정탐

제6권 Book 6 (VI) 디오메데스 스왑-선물교환, 안드로마케의 통곡

트로이아인들과 아카이오이족의 혼전이 간섭하는 신들 없이 진행되었고 헥토르는 아테나 신전에 제물을 바칠 것을 어머니에게 전달하러 간 길에 스카이아이문에서 그의 부인, 안드로마케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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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트로이연합군과 그리스연합군은 정신없이 싸웠다.

먼저 아이아스(큰, 텔라몬의 아들)가 아카마스(트로이아)의 이마를 꿰뚫어 맞혔다.
디오메데스는 악쉴로스와 그의 시종 칼레시오스를 죽였다.
에우뤼알로스는 드레소스와 오펠티오스의 무장을 벗긴 뒤 아이세포스와 페다소스를 추격하였다.
폴뤼포이테스는 아스튀알로스(트로이아)를 죽였다.
오뒷세우스는 피뒤테스를 죽였고, 테우크로스는 아레타온(트로리아)을 죽였다.
안틸로코스는 아블레로스를, 아가멤논은 엘라토스를 레이토스는 퓔라코스를 에우뤼퓔로스는 멜란티오스를 죽였다.
메넬라오스가 사로잡은 아드라스토스를 아가멤논이 옆구리를 찔러 죽였다.

트로이인들이 무기력해졌다.
이 때, 프리아모스의 아들, 새점쟁이 헬레노스가 아이네이아스와 헥토르에게 트로이아군이 버틸 수 있도록 사방을 두루 돌아다니며 성문 앞에서 아카이오이족을 저지해달라고 말했다.
헥토르에게는 어머니와 연로한 부인들을 아테나 신전으로 보내, 가장 좋아하는 옷을 바치면서 귀한 제물인 한살배기 암송아지 열 두 마리를 신전 안에서 바치겠다고 서약하게 하라고 당부하였다.

디오메데스 스왑

디오메데스와 글라우코스가 서로 싸우기를 열망하며 양 군의 한가운데로 달려나갔다. 둘은 황소 백 마리 값어치의 글라우코스 무구와 황소 아홉 마리 값어치 밖에 안되는 디오메데스의 무구를 서로 맞바꾸었다.

아테나 신전에 제물을 바침

한편 헥토르는 성으로 들어와 어머니를 만나 연로한 부인들과 함께 가장 좋아하면서 크고 우아한 옷을 아테나에게 제물로 드리고 한 살배기 암송아지를 바칠 것을 제안하였고 그의 어머니는 그의 말대로 행하며 기도하였으나 팔라스 아테나는 들어주지 않았다.

또한 헥토르는 안렉산드로스(파리스)의 집으로 가서 파리스를 꾸짖고 헬레네에게는 파리스를 격려해주길 당부하였다.

헥토르와 안도르마케의 만남

그 후, 헥토르는 안드로마케와 아들 스카만드리오스(아스튀아낙스)를 만났고, 헥토르는 아이를 향해 두 팔을 벌렸으나 아버지의 투구 정수리의 말총장식에 놀라 겁을 집어먹었다가, 헥토르가 즉시 머리에서 투구를 벗고 아들에게 입 맞추고 팔에 안아 어르며 제우스와 다른 신들에게 기도하였다. “여기 내 아들도 나와 똑같이 트로이아인들 중에서 뛰어나고, 또 나처럼 힘이 세어 일리오스를 강력히 다스리게 해주소서.” 이렇게 말하고 그는 사랑하는 아내의 팔에 아이를 안겨주었다.

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는 헥토르가 살아 있는데도 그의 집에서 그를 위해 통곡하였다. 그가 다시 돌아올 수 없으리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헥토르와 파리스

파리스는 페르가모스의 꼭대기에서 날랜 걸음으로 달려 내려왔고 때마침 아내와 대화를 마치고 나오던 헥토르를 만났다.
헥토르는 동생 파리스를 진정으로 격려하였고 성문 밖으로 가서 아카이오이족을 트로이아 땅에서 물리치러 가자고 말했다.


❗인증댓글요령

1) 필사문장과 이유
(인간의 분별력도 신이 좌지우지?–>사기당하는 것도 신 때문이야????!!!! )
P195 행233 크로노스의 아들 제우스가 글라우코스의 분별력을 빼앗아 버렸다.
(황소 백 마리 값어치 무구와 황소 아홉 마리 값어치 무구를 맞교환함)

(헥토르의 아내 안도르마케의 불안하고 간절한 마음)
P204 행430 나의 꽃다운 낭군이여! 그러니 자, 당신은 불쌍히 여기시고 제발 여기 성탑 위에 머무르세요!

(헥토르의 마음, 죽을 것을 미리 아는 듯)
P205 행464 당신이 끌려가며 울부짖는 소리를 듣기 전에 쌓아 올린 흙더미가 죽은 나를 덮어주었으면!

(면접이나 시험보기도 전에 벌써 떨어진 느낌이랄까!)
P206 행500 헥토르가 아직 살아 있는데도 그의 집에서 그를 위하여 통곡했으니,

(우애는 깊은 헥토르와 파리스)
P207 행519 바쁘신 형님을 너무 오래 기다리시게 했나 봐요.
P207 행521 아우야! 마음이 바른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싸움터에서 네가 하는 일을 얕잡아 보지 못할 거다. 너는 역시 용감하니까. 너는 짐짓 게으름을 피우며 하려고 하지 않을 뿐이야.
P208 행526 자, 가자! 우리가 훌륭한 정강이받이를 댄 아카이오이족을 트로이아 땅에서 몰아낸 뒤 하늘에 계신 영생하는 신들을 위하여 궁전 안에 해방의 희석용 동이를 갖다 놓을 수 있도록 제우스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2) 읽은 소감/단상
한창 전쟁중임에도 불구하고 트로이아군은 버틴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헥토르와 안드로마케는 이미 질 것을 예상하고 있어서 가슴아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질문
우리가 사기당하는 것은 신이 우리의 분별력을 빼앗았기 때문일까요? 이것도 운명인가요?

4) 궁금해서 찾아본 자료
흰 팔의 안드로마케, 흰 팔의 헤라 등에서 쓰인 “흰 팔”의 의미나 상징은 아름다움에 대한 찬사로 사용된다.
P185 행5 아카이오이족의 울인 : 울이란 : 개인이나 집단에 대하여 이편의 힘이 될 수 있는 일가나 친척(예로 든든한 울)

디오메데스 스왑(글라우코스의 황금갑옷과 자신의 청동갑옷을 맞바꾸는 교활한 디오메데스)
P195 행234 황소 백 마리 값어치가 있는 자신의 황금 무구들을 황소 아홉 마리 값어치밖에 없는 튀데우스의 아들 디오메데스의 청동 무구들과 맞바꾸고 말았다.
출처 : 위키피디아-영어Diomedes
글라우코스(Glaucus)는 자신이 벨레로폰(Bellerophon)의 후손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그 이야기를 들은 디오메데스는 글라우코스의 할아버지 오이네우스가 벨레로폰의 주인인 것을 깨닫고는 그분들도 친구였으니 우리도 친구라며 갑옷을 교환하자고 제안합니다. 교활한 디오메데스는 자신이 받은 황금 갑옷에 대해, 청동 갑옷만 나눠주었고 이것이 ‘디오메디언 스왑’이라는 표현의 유래이다.




5) 관련자료/사진, 출처
앙드로마크(안드로마케) 프랑스 극작가 장 라신의 희곡 작품(비극)

글라우코스와 디오메데스의 교환 (디오메디언 스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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