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 22권 헥토르의 죽음
헥토르의 죽음은 호메로스가 시작한 일리아스 이야기의 절정, 클라이막스 입니다.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죽음으로 파트로클로스의 복수를 이루어내지만 시인은 아킬레스의 죽음과 일리오스의 멸망도 함께 암시합니다. 제22권 Book 22 (XXII) The climactic battle betw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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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르의 죽음은 호메로스가 시작한 일리아스 이야기의 절정, 클라이막스 입니다.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죽음으로 파트로클로스의 복수를 이루어내지만 시인은 아킬레스의 죽음과 일리오스의 멸망도 함께 암시합니다. 제22권 Book 22 (XXII) The climactic battle between …
강변에서의 전투를 통해 호메로스는, 아킬레우스가 강의 신에게 불순종하는 모습에서, 신들과 거의 동등할 정도로 강한 영웅임을 노래합니다. 신들도 땅과 하늘에서 서로 대결하게 되었고, 계속되는 아킬레우스의 트로이아인 학살을 막기 위해 아폴론이 나섭니다. …
아킬레우스의 강력함을 강조하기 위해 시인 호메로스는 제우스를 등장시켜 신들이 전투에 참여하게 하여 아킬레우스가 운명을 뛰어넘지 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도록 하고, 그 어떤 사람보다 뛰어난 아킬레우스의 저돌적이고 살인적인 활약을 노래하였다. 일리아스 …
호메로스가 일리아스 이야기를 시작하게 한 그 사건이 드디어 아가멤논과 화해하는 아킬레우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종지부를 찍었다. 그리고 두 번째 갈등인 헥토르에 대한 분노의 시작으로 일리아스 이야기는 계속된다. 일리아스 18권 아킬레우스의 성장통 …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은 아킬레우스가 성장통을 겪으며 위대한 영웅으로 가는 큰 전환점이 되었다. 이제 아가멤논에의 분노는 더 이상 아무 것도 아닐 정도로 파트로클로스의 죽음은 아킬레우스가 성장통을 겪을 비통함과 슬픔과 고통의 …
메넬라오스의 무훈은 죽은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두 아이아스 등 여러 전우들을 불러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을 지켜낸 것이다. 두 아이아스의 엄호 속에 마침내 메리오네스와 함께 아카이오이족 함선으로 무사히 옮길 수 …
파트로클로스의 죽음은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었다. 트로이이아인과 아카이오이족이 배를 둘러싸고 싸울 때, 파트로클로스는 아킬레우스에게 다가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그는 아킬레우스의 무구를 입고 출정하여 트로이아인들을 몰아내며 뛰어난 무훈을 세웠으나 죽음을 맞이하였다. …
함선들에서 다시 밀려나 호를 건너 도망가던 트로이아인들은 제우스가 잠에서 깨어나자 다시 아카이오이족을 몰아붙여 함선들쪽으로 다시 몰아붙였고, 아카이오이족은 함선들쪽으로 다시 밀려나서 함선 사이에서 함선을 둘러싸고 백병전이 일어났다. 일리아스 14권 제우스가 (헤라에게) …
제우스가 헤라에게 속임을 당하여 이데산에서 잠에 빠지게 되고 그 틈을 타 몰래 아르고스인들을 돕던 포세이돈은 드러내놓고 그들을 도와 방벽을 넘어 함선까지 전진한 트로이아인들의 전의를 점점 잃게 만들었다. 일리아스 13권 함선들을 …
제우스는 어떤 신도 이 전쟁에 가까이 올 수 없을 것이라 여겼으나 포세이돈이 몰래 아카이오이족을 돕게 되었고, 함선들을 둘러싸고 근처 여기 저기에서 근접전이 일어나 쉼 없는 함성과 먼지와 죽음을 일으키고 있었다. …